지난 일요일에 미국에서 방영된 심슨 가족 최신 에피소드를 보다가,
눈이 번쩍 뜨이는 장면이 있었다능.

From "The Simpsons" S21E16, 'The Greatest Story Ever D'Ohed"
아아.........우리 위대하신 文山 군수님의 설이 미국 Fox TV의 관심을 끌어 미국 전역에 방송되다니.
이거 감격할 일이 아닐 수 없다능. (도주)
,

오오, 결국 심슨 가족의 등장인물 대부분은 (심지어 흑인 히버트 박사 가족도 포함해서)
결국 우리 대쥬신의 후예였던 것이라능........(은하계 밖으로 도주.....)
@ 이 썰의 진위 여부는 본인이 책임지지 않음. 모든 책임은 Fox TV 네트워크 경영진에게 있음.
P.P.S.
여하간, 간만에 재미있게 본 심슨 에피소드였는 바, 특히 사막에서 영적 체험을 하고 돌아온 우리의 호머가 압권이었다는.
간만에 비중있는 역할을 맡은 네드 플랜더스도 반갑고,
무엇보다 이스라엘 관광 가이드 역으로 나온 샤샤 바론 코헨은 정말 끝내줬음.
덧글
에피소드 자체가 기독교 관련 내용으로, 기독교의 선민의식을 풍자하려는 의도가 엿보임. or 기독교의 교리가 선민을 강조하기 때문에, 기독교 관련으로 순수하게 써 놓은 것일 수도 있음. 고로 <더 심프손>의 제작진의 의도는 추측 불가.
2. 초즌 피블 드립, 이른바 선민 드립은, 국내 제작진의 주관적 개입이라기 보단 (적절한 시점에 풍자를 끌어내기 위한) 시나리오 자체의 한 요소가 아닐까 함.
PS: 저 글귀를 보고 '조선 인민'이라 믿는 분이 없었으면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