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근황...... by 진성당거사

지난주부터 1주일 넘게 동네 조경사업에 매진 - 다시 말해 길거리 꽃 심기 - 중입니다. 
이 일에 온통 시간을 뺏기다보니 다른 일들은 시간이 없어 거의 하지 못해 산더미같이 밀려버렸습니다.

일요일부터 계속 아프더니, 어제 아침에는 일어난다고 하는데 주변이 팽팽 돌고, 결국은 헛구역질까지.
목도 붓고, 귀도 멍멍한데다, 전례없이 머리가 어지러워서 이비인후과 가봤더니, 웬걸, 감기 + 달팽이관 염증이라나요.
별다른 치료는 없이, 이틀 치 약 받아왔습니다.  

오늘은 목 아픈 건 좀 낫습니다만, 여전히 어딘가를 붙잡지 않으면 똑바로 서있기/앉아있기 힘들고, 몸이 많이 피곤하네요.

그리고 하필, 어젯 밤 자기 전에 인터넷을 뒤지다, 얼마 전 몇 푼 받지도 못하고 처분한 제 레코드 한 장이 예상치 못한 고가에 거래되어 알 만한 사람 다 아는 컬렉션에 들어가버렸다는 사실을 알고 경악을 금치 못했지요. 뭔가 속은 듯한 느낌에 좀 우울합니다.

뭐, 그래도, 인생만사는 새옹지마라고 믿고 싶습니다.

덧글

  • hyjoon 2011/04/21 14:49 #

    레코드 처분 뒷이야기에서 눈물이........ㅡㅜ
  • 한단인 2011/04/21 19:21 #

    몸은 이제 좀 괜찮으신가요?
※ 로그인 사용자만 덧글을 남길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