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황 + 단상.... by 진성당거사

1.
동사무소에서 정말 눈코뜰 새 없이 바쁜 며칠을 보내고 있습니다. 자세한 얘기는 대외비가 되는 관계로 길게 쓸 수 없긴 합니다만, 여하간 별별 일을 다 하고 있습니다. 빨리 이번 한 주가 지나가서 토요일이나 오면 좋겠습니다. 요즘 일상의 산소같은 존재인 토요일이 없으면 견딜수가 없네요.


2.
아니, 아직도 왜 다들 경주 불국사의 무영탑 전설을 현진건 소설 "무영탑" 스토리로만 알고 있나요. 원래 불국사 고금창기에 기록된 것은 백제 장인 아사달과 아사녀가 아니라 당나라 석공과 여동생 이야기이고, 심지어 일제강점기에 녹음된 구연동화 음반과 일제강점기의 서적에서도 당나라 석공 이야기로 소개되었는데, 백과사전이나 온갖 경주 관련 서적, 심지어 문화재 안내판마저 무영탑 전설을 1939년에나 나온 현진건 소설버젼으로만 알고 인용하고 있는 걸 보자니, 답답하기 짝이 없습니다. 그냥 지나가는 식으로 문득 몇 자 적습니다. 전 일개 휴학생이라 총대매기도 힘들고 이런 얘기 진지하게 써봤자 가볍게 무시들 해버리고 악플이나 몇개 달리면 그만....이라고는 하지만 조만간 본격 포스팅 해보렵니다. 뒤늦게 읽은 강희대제님 포스팅에 조공하는 의미에서 석굴암 얘기도 써보려고 하고 있구요, 아, 그러나저러나 미국 여행기도 써야하는데....이거저거 포스팅이 너무나 밀려있군요.

3.
그리고 몇 주 전 지하철에서 본, 저를 참으로 좌절하게 만들었던 한 장의 광고. 늦게나마 생각나 올려봅니다 (선동짤)
정말 다들 왜들 이러시나요. 


덧글

  • 야스페르츠 2011/09/20 11:55 #

    헉... 저거 미리 알았으면 내가 가서 면박줬을텐데... 덴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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